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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뉴욕] 날이 좋아서 Port Jefferson



1. 

날이 좋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것이 고저 희안할 따름이다.

햇살이 좋아서 버스를 타고 나섰다.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다고 한다.




S60이 ID를 가지고 타면 토요일은 무료이다. (S69도 가는데, 이건 밤에 다닌다)

30분채 걸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시골에 한적하고 아름다운 항구 동네이다.

(마을 회관 옆에 애기들이 타고 놀수있게 스케이트 장이 마련되어있다.)






그림 같은 집이 

바다를 보고 늘어서있다. 







사진으로 이렇게 보면 예쁜데,

이상하게도 넘치는 감동이나 밀려오는 여운같은게 남지 않았다.

너무 예쁜 아가씨를 만났는데, 막상 집에 돌아와서 선뜻 연락하기 싫은 느낌.






2. 


식당을 찾았다.

원래는 랍스터를 먹으려했다. 

Market price라해서 오늘은 27달러라 한다.

부담스러워 랍스터롤에 오늘의 메뉴를 시켰다.



맥주도 한잔 곁드렸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니 친절하게 시음해보라며 담아준다.

윈터 뭐시기를 먹었는데 과일향이 나는게 추천할만하다.

목요일 마다 해피아워를 하여 1+1을 한다고 한다.

랍스터먹으러 다시 올만하다.






3.


그 바로 옆에 젤라또 가게가 있다.

아이스크림이든, 토핑이든 마음껏 담아와서 

무게를 재고 값을 지불하는데

한 사발에 5,6달러 싸지는 않았다.